강아지 풀의 화려한 변신~!!

2020. 9. 15. 20:30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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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풀로 또 다른 변화를 주어 보았어요~!!

오늘은 벼과의 식물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들풀인 강아지 풀을 소재로 인사합니다.

저는 주로 들풀 중에서도 강아지 풀을 많이 좋아하는데요!

강아지풀의 종류가 100가지가 넘는 답니다, 그중에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류가 

8가지 종류 라네요.

그런데 강아지풀 각각의 매력이 너무 넘쳐나서 볼수록 볼수록 빠져 든답니다.

 

강아지풀의 꽃말은 동심, 노여움이랍니다.

벼과의 식물로서 1년생이며, 개과의 동물인 강아지 꼬리를 닮아 강아지풀이라 합니다.

약재로 많이 쓰이며 말린 강아지풀을 달여서 자주 복용하면  눈을 밝게 해 주며,

눈에 충혈이 잦은 사람이나 , 안구건조증에도 좋고 시력보호 등 안과질환에 아주 좋은 약초이며 독성은 없다 합니다.

그밖에 아토피나 여드름 등 피부과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합니다.

 

키는 1m가 넘지 않으며 처음엔 초록으로 자라다 익을수록 누렇게 변합니다. 저는 거의 색이 빠졌을 때 

다른 예쁜 색을 입힌답니다. 

 

씨앗에는 녹말이 들어있어, 흉년이 들거나 먹을 것이 없을 때 우리 선조들은 배고픔을 이 기기 위해 강아지풀 속의 씨앗을 받아 죽을 쑤어먹기도 하였고, 다른 곡식과 함께 섞어서 막었다고 합니다.

씨앗의 맛은 조와 같은 맛이랍니다....

우리의 슬픈 역사이지요.

7월~8월에 피는 강아지풀은 길가나 들에서 자란답니다.

종류도 다양하여 수 강아지풀 , 가을 강아지풀, 금 강아지풀 , 겟 강아지풀 , 등 전국에 분포되어 있답니다.

최근 연구 결과로는 항산화 및 우레아제 억제에 효과가 있는 화합물도 함유하고 있어 미래에 유용하게

쓰일 식물입니다.

토양에 널리 분포되는 우레아제는 효소제의 한 종류 즉, 요소분해 효소로 유해물질을 저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쓰임새가 많고 유익한 식물이 예쁘기까지 하니 너무 신기하고 좋네요.

이렇게 색이 많이 바랜 것이 원하는 색으로 잘 입혀준답니다.

크기도 종류별로 있어 큰 작품을 만들 수도 있고,

미니어처 같은 아주 작은 작품도 만들 수 있어 정말 너무너무 사랑한답니다~~^^

기특한 풀입니다~~!

이렇게 색이 거의 빠진 것을 잘라오는데 때로는 색이 있는 것도 가져와 거꾸로 말리면서 감상도 한답니다.

정말 예쁘거든요~ 물론 바로 꽂아 놓아도 좋아요 ~이래도 예쁘고 저래도 예쁘니까요!! 강아지풀이 이 동네 저 동네 색깔이 다 다르거든요~^^

여러 가지로 색을 입힌답니다. 오늘은 붉은색이네요 노란색도 입히고 보라색도 입히고

겨울에 싱싱하게 보려고 풀색도 입혀요~~

 

모래와 꽃병 그리고 각종 색깔의 강아지풀을 준비하고..

강아지풀을 잡아서 살살 달래주며 살짝 고개를 숙이게 합니다.

꽃병에 모래를 넣습니다. 옆으로 새네요~~ㅎㅎ

입구가 좁아 오아시스를 넣으면 잘게 부수어서 넣어야 하고 힘이 없어 가지를 잡아주지 못하니 

모래를 4분의 3 가량 채워 넣어줍니다.

 

노란색부터 빨간색, 보라색 연두색 등등.. 꽃아 볼게요!

 

이렇게 마지막까지 꽃아 보았어요. 가을이 문 앞까지 들이닥친 것 같네요~~

알록달록  가을이라 더 예쁘게 보이지 않나요~~?

 

 

 

가까이서 조금 멀리서 찍어봤어요.

요건 아주 가까이서 클로즈업해봤네요 정말 화려하지요~~

 

검정 바탕도 한컷!!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마스크 쓰고 집과 그리 멀지 않은 들로 산으로 바다로 다니며 눈호강을 합니다.

집이 인천이라 바다도 가깝고 산도 가깝고 아직 빈들도 많지요.

거리두기는 저절로 되네요~~^^

 

 

어제부터 코로나 거리두기가  2단계가 되어 사람들이 많이 편해진 모습입니다.

아직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데... 좀 더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가 끝나는 그날까지 

모두 모두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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