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예 나무위에 들꽃꽂이를 해보았어요
작은 공예 나무 위에 들꽃 꽂이를 해보았어요! 들에 저절로 나는 풀을 들풀이라 하고 들에 저절로 피는 꽃을 들꽃이라 합니다. 발에 거치는 돌멩이 하나, 발에 거치는 나무 조각 하나하나마다 뽐낼 수 있는 매력은 다 가지고 있는데.. 예쁘게 분칠을 하고 모양 좋은 집에 올려놓으니 알지 못했던 묘한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네요! 오늘은 서양 등골나무에 대해 설명을 할까 합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고 몇십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와 뿌리를 내리고 스스로 자생하고 있는 귀화 식물입니다. 꽃의 색은 흰색이고 10개 내외의 통꽃 두상화가 느슨하게 흰색의 산방 꽃차례를 이루어 9월~10월에 핍니다. 재래종 등골나무속 식물은 꽃의 수가 5~6개 정도랍니다. 서울 근방 산 곳곳에 퍼져있으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을 벗..
2020.10.22